감동·환희 뜨거운 공연에 세밑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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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직 포레스트 빅 콘서트 29일 포레스트판타지아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공연 30일 문예회관 대극장
예술영화 ‘인사이드 르윈’ 31일 도립미술관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30~31일 제주아트센
▲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이 2017년 한 해 동안 공연을 가진 모습.

▲더 뮤직 포레스트

제주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포레스트 판타지아에서 송년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

 

감동과 환희를 부제로 로마 국립극장, 루마니아 국립극장, 리미니 페스티벌 등 여러 국제 페스티벌과 줄리아노, 니콜로지, 정명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바리톤 우주호·이진원씨, 뮤지컬 배우 김지원씨, 소프라노 강미라씨, 피아니스트 이수현씨가 출연한다.

 

콘서트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아돌프 아당의 오 홀리나잇 등 오페라 아리아와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나탈리콜의 love, 실버벨 등을 선보인다. 문의 1899-0536.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공연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지도신부 홍석윤, 지휘자 이영대 신성여고 교사, 이하 합창단)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30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10월 35명의 단원이 모여 창단한 합창단은 현재 5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제주지역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교회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서 단원들은 성가곡과 함께 신입단원들이 개구쟁이, 네모의 꿈, 꿈을 향해 등 동요를 합창한다.

 

우정출연에 제주가톨릭성음악합창단이, 특별출연에 Company ‘랑’이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랑’은 가야금과 타악기를 갖고 연주하는 단체로 이날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락을 선사한다.

 

제주 멜로디, 비틀즈 메들리, Under the Sea, 어느 봄날, 황금별, 아름다운세상 등의 가요와 팝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도 무대에 올린다.

 

▲예술영화 ‘인사이드 르윈’

제주도립미술관은 31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 영화 ‘인사이드 르윈’을 상영한다.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관람객의 마음뿐 아니라 영화평론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영화다.

 

뉴욕의 시린 겨울,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를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선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가던 와중에 유명 음악 프로듀서가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음악 여정을 이어간다는 줄거리다.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또 그것을 풍요롭게 누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인공 르윈을 통해 고민하게 한다. 극적 구성이 없는 현실성이 반영된 음악 영화로 인생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상영시간은 105분. 문의 710-3400.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제주’

㈜원앤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0분,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어린이뮤지컬 ‘신비아파트’를 상영한다.

 

순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으로 귀신들이 사는 신비 아파트에서 ‘신비’라는 도깨비와 아파트 주민 ‘하리’와 ‘두리’가 만나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다.

 

이 세 주인공들이 ‘고스트볼’을 통해 주변 인물들과 사연 있는 귀신들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공연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에피소드를 다룬다.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가져가되 뮤지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토리로 각색해 전 연력층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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