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한영민 기수 6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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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의 한영민 기수가 대망의 6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마지막 경주인 14경주 제주마 800m에서 한영민 기수는 6번마 ‘일류어천’과 호흡을 맞춰 1위를 기록하며 600승을 달성했다.

 

한영민 기수는 초반 빠른 출발과 함께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며, 결승전 도착 전 300m 지점인 직선주로에서 9번마 ‘한라정복’과의 치열한 선두접전 끝에 1위 자리를 탈환, 폭발적인 스피드로 점차 2위마와 격차를 벌리며 1분0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6일 5경주 제주마 1000m에서 ‘동부여걸’에 기승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99승을 달성한 지 1달도 지나지 않아 아홉수를 극복해 600승을 기록했다. 또한, 600승 달성 다음 날인 지난 30일 5경주 제주마 800m에서 3번마 ‘동부여걸’에 한 번 더 기승해 1승을 추가하면서 700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영민 기수는 1999년에 데뷔, 통산전적 4534전 601승, 승률 13.3%, 복승률 26.2%이며 대상경주 7회 우승, 2008년도 및 2010년도 페어플레이 기수, 2016년도 최우수 기수 등의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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