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성훈, PGA 투어 4R 진출…韓 선수 유일
제주 출신 강성훈, PGA 투어 4R 진출…韓 선수 유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커리어빌더 챌린지 3R 42위 기록…배상문·김민휘는 컷탈락
▲ 제주 출신 PGA 선수 강성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 출신 강성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컷을 통과하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성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300야드) 등 3곳의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2라운드 공동 52위에서 10계단 오른 42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강성훈은 이날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204야드) 10번 홀에서 출발해 11·12번 홀 연속으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았지만, 14번 홀(파4)에서 처음 보기를 범했다.

 

이후 16~18번 홀에서 버디-보기-버디로 냉·온탕을 오갔다가 후반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강성훈은 22일 스타디움 코스에서 한국 대표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다.

 

한편 배상문(32)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97위로 내려앉았다.

 

김민휘(26)는 이날 더블보기를 3개나 범하며 무너져 2오버파 공동 13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