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모리동동이 제주 로컬푸드를 이용한 브런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브런치는 ‘풍성한 바다의 아침’과 ‘건강한 농장의 아침’, ‘색다른 목장의 아침’ 등 3가지로 각기 다른 메인 메뉴와 샐러드, 음료, 디저트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풍성한 바다의 아침’은 수비드한 닭 가슴살과 그릴 새우를 올린 오픈샌드위치를 메인으로 한다. ‘건강한 농장의 아침’은 제주 유기농 유정란을 이용한 스크램블을, ‘색다른 목장의 아침’은 유기농 우유를 이용한 수제 리코타 치즈와 수제 버터를 이용한 팬케이크가 메인 메뉴다.
이와 함께 구름 낀 산방산을 모티브로 한 ‘산방산 구름케이크’와 국내산 팥과 쑥을 이용한 ‘팥쑥이라떼’, 성이시돌목장 우유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수제 연유를 넣은 ‘수제연유커피’ 등 새로운 디저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주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닐모리동동은 2011년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에서 제주지역 공헌 사업으로 시작된 제주 최초의 로컬포드 레스토랑이다. 2015년부터 사회적기업 섬이다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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