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농구의 왕좌, 누가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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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道농구협회장배 전도 농구대회 24·25·내달 1일 3일간 개최
초등 선수권부 우승팀, 전국체전 제주 대표로…유소년부 첫 신설
▲ 지난해 12월 열린 제14회 제주도농구협회장배 전도 농구대회에서 캐러빔과 피버스 팀이 경기하고 있는 모습.

제주 농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배 전도 농구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다음 달 1일 총 3일간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 도지사)와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초등부 선수권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초등부 선수권부 팀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동호인부는 성인부와 유소년부로 분류돼 진행된다. 이 가운데 성인부는 선수 출신 2명이 출전 가능한 ‘디비전3’과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는 ‘디비전4’로 나뉘어 경기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유소년부가 신설돼 학교스포츠클럽팀과 유소년클럽팀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종전까지는 학교스포츠클럽팀만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규칙은 FIBA(국제농구연맹) 룰을 따른다.

 

한동헌 회장은 “대회가 올해 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하는 것은 물론 유소년부까지 신설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최소 5명에서 최대 12명으로 구성된 엔트리를 작성해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농구협회 이메일(jejubasketbal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부는 20만원, 유소년부는 10만원이며, 초등부 선수권부는 무료다.

 

문의 제주도농구협회 72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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