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기대주들, 전국무대서 ‘금빛 발차기’
제주 태권도 기대주들, 전국무대서 ‘금빛 발차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박수연·양윤정, 남녀 고교 2학년부 웰터급 각각 우승
나민수, 남고 3학년부 플라이급서 아쉽게 동메달
▲ 2018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수연(왼쪽)과 양윤정.

제주 태권도 기대주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수연(남녕고)은 대회 남고 2학년부 웰터급 결승에서 이호성(성안고)을 상대로 13-13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이후 연장전에서 골드 포인트를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양윤정(제주중앙여고)도 여고 2학년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임소연(국제고)을 11-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민수(남녕고)는 남고 3학년부 플라이급 8강에서 김건우(대전 관저고)를 3-1(KO 승)로 물리쳐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영훈(광주 첨단고)을 만나 18-19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