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모두 공천 신청....2명 경선에 올라 본선 진출 가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이 다음 달 실시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 22~24일까지 광역단체장 공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이번주부터 심사에 들어간 후 4월 22일까지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에 대한 경선을 마무리한다.
4월 22일까지 경선이 끝나지 않은 선거구는 5월 4일이 최종 기한으로 정해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제주도지사선거 공천 후보자로 강기탁, 김우남, 문대림, 박희수 4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서류를 접수해 신청을 했다.
제주지역에선 다음 달 중순 쯤 경선 진출자(2명)와 컷오프 대상자(2명)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선 진출자 2명은 권리 당원(당비 납부 당원) 50%와 국민경선단 50%가 참여하는 투표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9~26일까지 도의원 공천 후보자를 접수하고 있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 기준 10개 선거구에서 2명이 이상이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도의원선거 역시 다음 달 중 경선이 실시된다.
도의원 경선은 권리 당원 100% 투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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