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오라CC서…도내·외 선수 61명 참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 결정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 결정
제2의 박인비를 꿈꾸는 제주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 ‘제6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박인비와 오라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61명(제주 53명·도외 8명)이 참가했다.
부별로 보면 ▲남자 고등부 10명 ▲여자 고등부 12명 ▲남자 중등부 8명 ▲여자 중등부 15명 ▲남자 초등부 8명 ▲여자 초등부 8명이다.
경기는 남중부와 남고부는 동·서코스에서, 초등부와 여중부, 여고부는 남코스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1일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최저 스코어가 동점일 때는 스코어카드상 카운트 백(최종일 18홀 합계·백 9개 홀·백 6개 홀·백 3개 홀·백 1개 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경기 일부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경기를 참가 선수 전원이 완전히 종료했을 때 대회가 성립된 것으로 인정된다.
시상은 남녀 초등부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등 6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별 1~3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 대표선수 1차 선발전과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선수 선발전 등을 겸한 이 대회는 박인비가 매년 지원하는 골프 육성기금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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