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우남·문대림 경선 토론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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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도지사 예비후보(왼쪽)와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 후보 경선이 김우남과 문대림 예비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전국 광역단체장 경선과 관련, 정책토론회는 1회만 실시하되 추가적인 TV토론회는 후보자 간 합의가 되면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문 예비후보는 제기된 의혹에 제대로 된 해명조차 못하고 있다”며 “토론회 시기와 횟수는 조속한 시일 내에 최대한 제한 없이 실시하는 것이 도민과 유권자에 대한 여당으로서의 마지막 도리”라고 밝혔다.

이에 문 예비후보 캠프는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토론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2차 면접을 통해 후보 검증까지 받은 만큼 이번 토론회는 의혹 제기가 아닌 말 그대로 정책 토론회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5일 이전에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로 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도민) 투표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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