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PGA 투어 CJ컵, 10월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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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서 개최
세계적 스타 총출동…韓 선수에게도 참가 기회 부여

세계 최정상 골프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를 찾는다.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CJ@ 나인브릿지스가 오는 1018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72·7196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현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 제이슨 데이 등 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국내 골프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김승혁과 황중곤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선수와 고교생 아마추어 이규민 등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됐던 한국 남자 골프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올해 CJ@ 나인브릿지스에도 지난해에 이어 PGA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

CJ그룹은 한국 골프의 세계화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있는 실현의 다리(Bridge to Realization)’란 대회 모토에 맞춰 한국 선수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CJ그룹은 24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함과 동시에 당일 정오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 달 19일까지는 50%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기간이다. 이 기간에 올 데이 티켓이나 주말권을 사는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뿌리+타이틀리스트 에디션이 제공된다.

한편 24일 개막한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 우승자에게는 올해 CJ컵 출전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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