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빌레앙상블, 21일 오후 7시 김정문화회관서
제주의 상징인 바람, 오름, 해녀, 제주민요 등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와의 조화를 이룬 창작음악공연이 펼쳐진다.
‘2018 김정문화회관 공연상주단체’ ㈔제주빌레앙상블이 21일 오후 7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월드 뮤직 콘서트 ‘바람의 섬’을 공연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은 2009년 의기투합해 창단한 젊은 창작음악 단체로 제주를 담은 한국적인 것으로 세계를 품겠다는 목표로 제주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개발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통해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를 전공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모여 제주도의 지리적, 역사적, 환경적 특성을 공연에 녹여낸다.
이들의 창작음악공연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느껴볼 수 있다.
제주빌레앙상블 관계자는 “모든 세대의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많은 도민들이 함께해 선율로 표현된 제주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문의 010-5699-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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