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밤마실 극장···무성영화·시네마 콘서트 기획·상영
밤마실 극장···무성영화·시네마 콘서트 기획·상영
제주지역 농어촌 지역을 비롯해 곳곳이 여름 밤 야외 극장으로 운영된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향수를 달래줄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을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무성영화’로만 극장이 꾸려졌다면 올해는 시네마 콘서트도 함께 기획, 상영한다.
시네마 콘서트로는 ‘미래도시의 파라솔’과 ‘자작나무 숲’ 2개 팀이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영화음악으로 호평 받는 영화OST를 직접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29일에는 금능해수욕장에서 ‘미래도시의 파라솔’을 상영했고, 내달 6일에는 북촌리에서 ‘검사와 여선생’을, 7일에는 온평리에서 ‘나운규의 아리랑’을, 9일에는 무릉2리에서 ‘검사와 여선생’을, 14일에는 도남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자작나무 숲’의 공연을, 17일에는 함덕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미래도시의 파라솔’의 공연을, 24일에는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미래도시의 파라솔’의 공연을 29일에는 태흥2리에서 ‘검사와 여선생을’, 30일에는 납읍리에서 ‘이수일과 심순애’를 관람해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