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은 3·동 1 차지
제주 연고 양궁 팀인 현대제철과 현대백화점이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민병연이 50m에서 345점을, 한재엽이 30m에서 359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고, 구본찬과 이승신이 90m에서 나란히 328점을 얻어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현대백화점은 대회 여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1위의 영예는 50m에서 349점을 획득한 전훈영과 30m에서 358점을 얻은 유수정이 안게 됐다.
전훈영은 60m에서도 350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수정 역시 50m에서 34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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