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9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리는 ‘제34회 하얼빈여름음악축제’에 제주 실내악 3인조 공연단 ‘트리오보롬’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규모가 큰 도시음악축제에 제주도 대표로 ‘트리오보롬’이 참여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트리오보롬’은 문효진 피아니스트, 이현지 첼리스트, 김혜미 바이올리니스트 등 세 명의 실력파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실내악 공연단으로, 이번에 하얼빈에서 80분 동안 제주단독음악회를 연다. ‘이어도 사나 콘체르토’, ‘그 섬 제주’, ‘아리랑 비바체’ 등 제주 해녀의 삶과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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