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야구인들, 제주서 ‘진검승부’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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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제주시장기 대회,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내 일원서
전국 36개 팀 1000여 명 출전…제주서는 8개 팀 215명 참가
막바지 여름휴가철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여 전망
지난해 열린 제14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모습
지난해 열린 제14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모습

전국 공무원 야구팀들이 제주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야구인의 저변 확대와 공무원 간 우정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7개 팀이 많은 전국 12개 시··36개 팀 100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야생마(29)와 제주시청(22), 서귀포시청(17), 제주도교육청(24), 제주지방경찰청(49), 제주소방안전본부(38), 제주교도소(24), 제주세무서(12) 8개 팀 215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예선은 조별 링크제,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예선 2승 팀 가운데 조 2위에 오른 팀은 와일드카드 방식으로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제주시는 이번 대회가 막바지 여름휴가철에 열림에 따라 선수와 가족, 팀 관계자 등이 대거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이 대회가 스포츠 메카로서 제주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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