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생후 6~12세 어린이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이미 접종을 받은 아이들에 비해 한달가량 빠르게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것이다.
앞서 예방접종을 받아 올해 1번의 예방접종만 받으면 되는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고려해 10월 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제주시 67개소, 서귀포시 15개소 등 82개소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큼 반드시 접종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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