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드민턴 기대주 장은서, 국제대회 우승 ‘쾌거’
제주 배드민턴 기대주 장은서, 국제대회 우승 ‘쾌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018 엑시스트 자카르타 오픈 주니어 선수권 여자복식 정상
혼합복식서도 동메달…韓 배드민턴 이끌 차세대 주자 급부상
장은서

제주 배드민턴의 미래 장은서(제주여고 3)가 국제무대 정상에 올랐다.

장은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엑시스트 자카르타 오픈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U-19) 여자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현(부산 성일여고)과 한 조를 이룬 장은서는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조을 만나 최종 스코어 2-1(21-23, 21-13, 21-17)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장은서-이정현 조는 8강에서 다른 인도네시아 조를 2-0(21-9, 21-11), 4강에서 또 다른 인도네시아 조를 2-0(21-16, 21-17)으로 물리쳐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은서는 김승현(대전공고)과 한 조로 나선 U-19 혼합복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장은서는 2018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018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018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거는 등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