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청장 조정근)은 대국민 우체국펀드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의 펀드 판매는 10년 전 처음 논의가 이뤄진 뒤 지난 6월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기간을 운영하고 전국 222개 총괄우체국에서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 중 투자자에게 유리한 안정적이고 보수가 낮은 13개 상품이다.
이와 함께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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