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제주시육상연맹 등이 주관하는 ‘2018년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30분 제주시 도남동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옆 광장에서 출발 총성을 울린다.
이번 대회는 노동자(노), 사용자(사), 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 정립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10㎞, 5㎞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옆 광장과 도남 한아름마트, 연북로, 병문천(5㎞ 반환점), 부민장례식장, 유리네식당 앞(10㎞ 반환점)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출발시간은 10㎞는 오전 9시30분, 5㎞는 오전 9시35분이다.
시상은 남녀 청년부(50세 미만), 장년부(50세 이상)로 구분해 이뤄지며 종목별 1~5위 입상자에게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예정됐다.
참가 희망자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753-0003) 또는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728-2792)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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