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 28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서 연주회
깊어가는 가을 노을에 금빛 앙상블의 향연을 선사할 연주회가 열린다.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단장 좌창보)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음악단체인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어 밀리언 드림즈(Michael Brown 곡)’, ‘더 스팅(Scott Joplin 곡)’, ‘여인의 향기 테마곡(ost por una cabeza)’, ‘누구 없소(윤명운 곡)’ 등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찬조로 오주니어 타악기앙상블과 제주남성합창단이 출연한다.
2010년 창단한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폰 연주자 현충헌 음악감독, 김상우 지휘자와 37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 고유민요와 재즈를 접목시킨 창의적인 선율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대에만 머물지 않고 몸과 마음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도 꾸준히 개최하는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10-9242-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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