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29일 서귀포시 태흥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994년 LG 트윈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이광환 전 감독 겸 현 KBO 육성위원장과 박철호 한국티볼연맹 전무이사가 이날 강사를 맡았다.
이광환 육성위원장의 제주 사랑은 익히 잘 알려졌다. 그는 해마다 제주도를 찾아 티볼 및 야구교실 강사로 참여 중이며, 현재 서귀포시 주민이기도 하다.
이날 학생들은 강사들의 지도로 캐치볼과 수비, 타격, 티볼경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일에는 오전 9시 대정초등학교에서 티볼교실이 개최된다.
한편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학교체육과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2개교에서 이뤄지고 있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