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얻고 불편 해소까지...제주 관광 ‘만능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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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비짓 제주와 제주관광정보센터
언어 교통 문제 해결 최우선...맞춤형 안내 서비스
다양한 여행 콘텐츠와 부가서비스 통한 편의 제공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관광안내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관광안내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숙박과 식당, 교통, 관광지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말부터 국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제주관광 종합 플랫폼 ‘VISIT JEJU(비짓 제주)’ 사이트 운영 업무를 제주도로부터 이관 받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제주관광정보센터도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제주관광공사가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제주관광정보센터와 비짓 제주는 점차 제주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양새다.

제주관광 트랜드에 대한 최신 정보 안내와 불편신고 원스톱 지원 서비스는 물론 전문적인 외국어 상담까지 가능해 제주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만능 해결사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행일정부터 불편사항까지무엇이든 물어보세요=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오프라인 관광안내 및 불편신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를 지난해 1215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정보센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365일 연중무휴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제주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개별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언어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개별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최신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외국어 통역 서비스도 당연히 가능하다. 중국어(6), 일본어(3), 영어(3)에 능통한 콜센터 상담 직원이 든든하게 상담을 책임진다.

관광불편 신고 시 제주도자치경찰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 등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 수단인 모바일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도입, 관광객의 현재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 및 교통 등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 일정과 여행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관광객들에게 센터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하루 평균 150여명이 센터의 문을 두드린다.

 

제주 대표 관광정보 다 있네’=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수많은 광고가 도배된 검색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여행 정보를 찾는 일은 생각만 해도 피로감이 앞선다.

그렇다면 제주의 최신 여행정보 서비스와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 줄 비짓 제주 사이트를 눈여겨보자. 온라인 검색창에 비짓 제주만 치면 검증된 제주 여행 콘텐츠가 우수수 쏟아진다.

새로운 기능, 새로운 콘텐츠로 가득 찬 스트레스 없는 관광정보를 지향하고 있는 비짓 제주는 국내·외 개별관광객을 위해 고품격 제주여행 정보를 제공해 제주 방문 시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지정 관광정보 공식웹사이트라는 점에서 관광지, 음식, 숙박, 쇼핑 등 일반적인 여행 콘텐츠뿐 아니라 도내 축제 및 행사 정보, 길찾기, 일정만들기, 여행큐레이션, 관광지도 신청, 제주여행공유 등 부가서비스도 탄탄히 마련돼 있다.

여행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웨딩·우정 스냅명소 등도 알짜배기로 소개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말 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별 여행지 추천,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웹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면서 여행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에 올해 10월 기준 비짓 제주 방문객은 289659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방문객 1839233명보다 57.4% 늘었다.

이홍주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스마트관광팀 과장은 서비스 개선, 콘텐츠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비짓 제주의 인지도가 크게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1층에 조성된 제주관광정보센터에서 콜센터 상담 직원이 상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1층에 조성된 제주관광정보센터에서 콜센터 상담 직원이 상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서비스 개선은 ing=급격하게 변화하는 제주 여행 트랜드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제주관광 전반에 능통하고, 관광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들을 통해 제주관광정보센터와 비짓 제주는 끊임없이 발전 중이다.

센터는 제주관광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지속 구축하며 다양한 정보 제공에 앞장선다.

현재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1556건에 달한다. 지금도 매일 관광지 정보를 업데이트 중이다.

이은경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서비스인프라팀 과장은 “1만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올해 초에 조기 돌파했다면서 양적인 데이터베이스도 중요하지만 관광지 오픈시간, 프로그램 조정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 업데이트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짓 제주는 내년 2월 중 중국어 번체와 말레이시아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일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비짓 제주 내 제주여행공유 사이트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위치 기반 맵과 사진 등록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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