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우수-강옥자 안전문화운동 서귀포시協
매년 재해취약계층 대상 무료 안전점검에 나서
매년 재해취약계층 대상 무료 안전점검에 나서
‘2018 제주안전문화대상’ 생활안전 분야 개인부분 우수상을 차지한 강옥자씨(58)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 위원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 생활 속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씨는 서귀포칠십리축제,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과 재난안전문자알리미, 안전신문고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2016년 1212건, 지난해 1918건을 신고를 기록, 2년 연속 전국 1등을 달성하기는 데 기여했다. 2016년부터 가족안전체험캠프,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하며 서귀포시지역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씨는 또 매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해취약계층 28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주민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안심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서귀포시 안덕면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도 했다.
200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물놀이 안전,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올레 7코스의 안전 위협요소를 제거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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