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우수-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2018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안전분야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지구대장 박종남)는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 삼도동과 용담동 등 7개 행정동, 3만1959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중앙지구대는 탄력순찰활동 등 주민요구에 따른 실질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올해 관할구역 내 강도 및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강력범죄가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지적한 범죄불안 요인인 탐라문화광장 주취·노숙인 문제와 산지천 일대 성매매 호객행위, 상습민원지역 음주소란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솔루션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기초질서 단속 및 홍보활동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중앙지구대는 동별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자생·협력 단체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과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에 나서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최근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범죄 취약 장소인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점검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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