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엽 한양대 공과대 교수 24일 오후 3시 강연
제주新보 주최…제주웰컴센터서
제주新보 주최…제주웰컴센터서
한국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전문가가 제주가 나가야 할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제주新보가 주최하는 ‘제주人 아카데미’의 열다섯 번째 강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탄소 없는 섬 제주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허엽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허 교수는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0여 년 동안 외길인생을 걸어온 자타가 공인하는 발전 산업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은 제주의 신재생 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를 구축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허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종류 ▲국내외 신재생 현황 및 동향 ▲국내 신재생에너지 정책 ▲탄소 없는 섬 제주의 비전과 추진 전략 등의 주제를 도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허 교수는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도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한편 허 교수는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태어나 서귀포초등학교와 오현중, 오현고,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거쳐 1978년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장과 개발사업본부장을 거쳐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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