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조준’ 제주,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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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전 상대, 강력한 라이벌인 서울시청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감독 이선연·이하 제주)‘2018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휠체어농구리그챔피언전 진출을 확정하며 대회 4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그 3라운드 경기가 지난 1일부터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현재까지 총 91패를 기록,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제주는 가장 최근인 지난 2일 열린 고양홀트(4, 36)3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73-52로 승리했다. 앞서 1일에는 강력한 라이벌인 서울시청(2, 82)66-57로 물리쳤다.

이로써 제주는 3라운드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정규리그 1, 2위 팀이 겨루는 챔피언전에 진출하게 됐다.

45패로 3위를 기록 중인 수원무궁화전자가 남은 3라운드 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고작 6승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청도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제주와 함께 리그 2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챔피언전 진출을 확정했다.

제주와 서울이 맞붙게 된 챔피언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15년 출범한 이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제주가 올 시즌 4연패 달성에 성공할지 제주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챔피언전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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