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를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 ‘바리스타즈’
장애와 비장애를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 ‘바리스타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도내 장애 예술계 최초 뮤지컬 도전
5일부터 6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서 열려

장애와 비장애를 넘나드는 사랑이 미치는 선한 영향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대표 최희순)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제주 장애인 예술계에서는 한번도 도전해 본적이 없던 장르 뮤지컬로 꾸며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게 하고 있다.

창작뮤지컬 바리스타즈는 쌍둥이 자매가 바리스타로 있는 카페 하모니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등장인물 각각이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단상이 서로 엮이며 더 큰 사랑을 창조한다.

사랑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고 열정의 원천임을 인지하고, 나와 너를 이어 함께 살아가는 근원의 힘 역시 사랑임을 전하고자 한다.

한편 도내 유일의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수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연 기획, 전문 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도내 중증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더 나아가 주체적인 문화인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