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 제주서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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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특별기획초청 공연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30분···티켓오픈 27일부터

세계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이자 유럽클래식음악의 심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아트센터 특별기획초청 신년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내년 111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모든 연주자는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인 현악4부와 목완5, 금관과 타악기 멤버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비엔나필하모닉은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뵘(Karl Boehrn)과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로린마젤(Lorin Maazel) 등 거장 지휘자와 다수의 협연을 진행했고, 한스리히터, 구스타프말러, 프르트벵글러 등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지휘자로 활동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레하르의 금과은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베르디 및 드보르작의 왈츠 곡 등으로 짜여졌다.

티켓 구매는 27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 및 모바일에서만 가능하다. 13만원, 225000. 문의 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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