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새 이사장 누가될까?…28일부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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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째 공석 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을 발탁하기 위한 원서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된다.

JDC임원추천위원회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15일 동안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개 모집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3~5배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장 공모 방식과 자격 조건 등을 논의했다.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개설 허가가 난 가운데 현안이 산적한 JDC의 새 이사장 공모에 도민사회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녹지그룹 측은 제주도의 내국인 진료 제한에 반발하고 있어서 JDC의 중재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DC는 녹지국제병원이 위치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과 함께 토지 반환 소송에서 패소해 사업이 중단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현안이 쌓여있다.

한편 JDC는 이광희 전 이사장이 지난 7월 27일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두고 퇴임한 후 지금까지 수장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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