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길라르 영입 임박…“계약했다 봐도 무방”
제주, 아길라르 영입 임박…“계약했다 봐도 무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난 시즌 3골 10도움 기록…인천 K리그1 잔류 이끌어
전체 도움 2위 달성…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선정
제주, 이번 영입으로 브라질 공격수 호벨손 내보내기로
아길라르.
지난 시즌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코스타리카 특급’ 아길라르.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코스타리카 특급아길라르(28) 영입이 가까워졌다.

2일 제주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난 아길라르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아직 아길라르가 계약서에 사인한 건 아니지만, 사실상 계약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인천 유니폼을 입은 아길라르는 2018시즌 35경기에 출전해 3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아길라르는 예리한 어시스트 능력을 선보이며 세징야(대구FC)에 이어 도움 2위를 달성했고, 지난 시즌 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천에서 맹활약한 아길라르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지난해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한국과 평가전에서 경기를 뛰었고, 페루전 때도 교체로 나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제주는 아길라르 영입으로 비아시아인 선수 3명과 아시아인 선수 1명 등 모두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아시아 쿼터제에 따라 브라질 공격수 호벨손(30)을 내보내기로 했다.

201712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호벨손은 지난 시즌 6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베베 2019-01-06 18:32:48
재계약이래

ㅇㅇㅇ 2019-01-02 16:12:31
알렉스 가는건지도 알아바주징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