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한대섭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한대섭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70년 분단과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관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한반도의 완전한 광복인 평화 통일을 이뤄 단절된 민족사를 복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지부장은 또 “지금 우리 국민이 단합하지 못하고 사분오열의 분열 상황이 계속되면 한말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염려가 앞선다”며 “우리는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나라에 살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지부장은 “우리 광복회 회원은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가는데 함께 손잡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광복회원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이 사회에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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