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전귀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해 준 선수와 종목별 임직원,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노력한 결과 우리 제주장애인체육은 여러 국내·외 대회에서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제주 선수 10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다.
올해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지 12년째를 맞았다. 우리는 그동안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은 물론 누구나 스포츠로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스포츠는 건강 증진과 자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순기능을 갖고 있다.
체육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사회 통합을 이루는 어울림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에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성취할 기회와 도전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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