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산실 ‘2019 칠십리 춘계 연맹전’ 2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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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서귀포시 걸매·효돈축구장서
전국서 91개 팀 출전…제주서 11개 팀 도전장
이 대회 시작으로 모든 유소년 대회 8인제로 진행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경기 모습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경기 모습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인 ‘2019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이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걸매축구장과 효돈축구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고학년팀(U-12)57개 팀, 저학년팀(U-11)34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제주에서는 고학년팀에 제주K&B, 서귀포FC, 제주Utd, 서귀포초, 제주동초, 대정초, 외도초, 화북초, 하귀초, 중문초, 제주서초 등 11개 팀이, 저학년팀에 제주K&B, 서귀포FC, 제주Utd, 제주동초, 외도초, 화북초, 하귀초, 제주서초 등 8개 팀이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 1, 2위를 기록한 팀들이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해외 파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최 측은 이 대회를 통해 50여 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춘계 연맹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리는 모든 유소년 대회는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8인제 축구가 슈팅 기회, 볼 터치, 운동량 등 전체적인 측면에서 유소년의 기량 발달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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