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없는 섬 제주’ 2019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됐다.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이와 손잡고 체험 부스를 찾은 가족들은 무료로 제공한 친환경 소재 가방에 물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인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아이와 함께 에코백 만들기에 참여한 배하나씨(35·여)는 “남편이 일반코스(10㎞)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에코백을 만들면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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