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도내 일원서…선수 등 1500명 참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2019 제18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내·외국인 선수 500명과 가족, 진행요원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크게 도로와 트레일런 2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세부적으로 보면 도로는 200㎞와 100㎞(전), 105㎞(후), 50㎞ 4개 부문, 트레일런은 60㎞와 80㎞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제한 시간은 200㎞ 33시간, 100㎞(전) 15시간, 105㎞(후) 16시간, 50㎞ 7시간, 60㎞ 12시간, 80㎞ 15시간이다.
시상은 부문별 개인 및 단체 3위까지 이뤄지며,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히 트레일런 종목 완주자는 전 세계 트레일러닝 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TMB(울트라트레일몽블랑·Ultra Trail Montblanc) 출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코스 구간과 준비물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홈페이지(http://kum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체육대학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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