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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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앙상블 데어토니카, 14일 아라뮤즈홀서

클래식앙상블 데어토니카(대표 이승택·Der Tonika)14일 오후 730분 아라뮤즈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밝은 봄과 어울리는 로시니 현악을 위한 소나타 1과 현악4중주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베토벤 현악4중주 4’, 격정적인 피아노 솔로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어우러진 브람스 피아노 4중주가 연주된다.

데어토니카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연주자와 예술기획자가 모여 실내악 작품의 학술연구 및 정기적인 연주회 개최, 국내외 음악인 및 음악기관과의 교류 등으로 음악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창단했다.

‘Der Tonika(데어토니카)’는 독일어로 으뜸음이라는 뜻으로, 화성을 쌓을 수 있는 기반과 동시에 다른 음들을 아우르는 포용력을 가진 으뜸음과 같은 연주단체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석 2만원이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한다. 학생은 50% 할인. 문의 010-9883-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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