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4월 9일 실시하는 총선은 새 정부 들어 처음 맞는 공직선거로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도 반드시 공명선거가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부서장과 행정시장, 읍면동장은 소속 직원에게 선거중립 의무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의 선거관여 행위는 물론 선거를 의식한 불법행위 방치, 소극적 민원처리 등 근무태만 행위를 없애고, 오해를 살 수 있는 언행과 행동도 삼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투표 및 개표관리 등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히 준비하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투표참여율을 높기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펴도록 했다.(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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