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초반 기선제압 총력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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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개막…후보들 출정식 등 갖고 필승 다짐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선거전이 오늘부터 막이 올랐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15명의 총선후보들은 27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일제히 총선 출정식 및 선대위 출범식 개최 등을 통해 선거 초반 기선제압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제주 총선 후보들은 또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백조일손지묘 등을 참배하고 오일장 및 상가방문, 4·9총선 첫 거리유세 등을 벌이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도내 최대 접전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주시갑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강창일 통합민주당 후보가 27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진 후 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서며 집권당 후보인 김동완 한나라당 후보는 이날 낮 12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한다.

이들 여·야 후보들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현경대 무소속 후보는 제주시 노형로터리와 노형동 이마트 앞에서 거리인사와 유세를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유병녀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선대본부 현판식을 가진 후 거리유세를 시작한다.

도내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하고 있는 제주시을선거구의 경우 김우남 통합민주당 후보가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과 함께 거리유세를 갖고 재선고지를 향해 시동을 걸며 부상일 한나라당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젊고 능력 있는 집권당 후보임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강창재 자유선진당 후보도 이날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거리유세를 가지며 김효상 민주노동당 후보도 제주시청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김창업 친박연대 후보도 이날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하며 김창진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이날 오후 곽정환 당 총재와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한다.

5명이 출사표를 던진 서귀포시선거구에서는 김재윤 통합민주당 후보가 이날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재선을 다짐한 후 서귀포시내 상가 투어를 벌이며 강상주 한나라당 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법환동에서 출정식과 함께 거리유세를 갖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임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도 이날 고향인 남원읍 지역에서 상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현애자 민주노동당 후보도 이날 총선 필승 다짐 출정식을 갖고 세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명수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남원읍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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