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 구현 ‘7대 핵심과제’ 제시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창재·오영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공약은 2개 행정시장에 대한 직선제 등 참정권 복원, 특별자치도 권한 이양 및 조례 제정권 확대,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법인세율 인하와 항공자유화, 면세제도 확대, 특례 보장 제도화 등이다.
또 감귤가격의 적정 이윤 보장, 항공법 개정을 통한 항공사들의 항공요금 임의 인상 차단, 영세 자영업과 동네 상점을 살리기 위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 등 관련법률 개정, 제주4·3위원회 존속 및 희생자에 대한 개별적 보상과 공동체적 보상 실시 등도 포함됐다.
강창재 도당위원장은 “자유선진당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제3의 길을 걷고 있다”며 “품격있는 선진국을 만드는 정당”이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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