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범근·양성준, 스페셜올림픽 한국 배구 우승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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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배구, 2015년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배구대표팀에 발탁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오범근(함덕고)과 양성준(오현고)‘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팀은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170개국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한 아부다비 세계하계대회는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4개와 은메달 25, 동메달 28개를 수확했다.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의 열렬한 응원과 제주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경쟁보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회 특성에 따라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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