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복합리조트는 규제 대상이 아니라 육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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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지노 업계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회장 박병룡)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산업이 규제대상이 되기보다는 육성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 도약을 위해 복합리조트 집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 복합리조트 산업의 활성화가 언급된 만큼 이에 대한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 시저스 컨소시엄과 2016년 공모를 통한 인스파이어 컨소시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영종도에 인가했다.

제주도에서도 롯데관광개발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복합리조트를 유치해온 만큼 규제 도입보다 복합리조트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 연속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합리조트에 포함된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으로 외래관광객 유치하고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관광산업이라며 “또 사업자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유인책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는 일본 등 경쟁국보다 카지노업에 대한 규제 장벽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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