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 8~9일 일본 나고야, 오사카서
티웨이항공이 오는 9일부터 제주~일본 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제주~일본 간 접근성이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8일부터 9일까지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제주관광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일부터 제주~나고야 노선에 주4회(화·목·금·일요일)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994년부터 제주~나고야 노선을 운항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한·일 관계의 악화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2014년 말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제주~일본 항공노선은 제주~도쿄 노선 주 8회. 제주~오사카 11회 제주~나고야 주4회이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이다.
제주관광공사는 8일 간담회를 열고 나고야지역 주요 여행업 관계자 등과 제주~나고야 노선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대해 협의한다.
또 9일에는 제주~·도쿄·오사카·나고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이후 오사카 닛코호텔에서 일본 관광업계 70여 명을 초청,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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