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성명전 공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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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정당 잇따라

4.9 총선 공식 선거전 시작과 함께 후보 및 정당간 성명전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민주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후보는 27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모든 제 정파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4월3일 제주를 찾아 4.3 영령과 제주도민 앞에 과거 발생한 국가적 폭력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후보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 정치권은 4.3중앙위원회 존속과 4.3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4.3 영령과 도민 앞에 약속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제주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 공약이 확실하게 이행돼 제주가 대한민국 1등이 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 후보 세명 모두가 당선돼야 한다"며 "우리 한나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참 공약으로 승부하는 정책선거를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이어 "누가 국정 동반자로서 나라 살림을 잘 살릴지, 누가 제주경제를 살릴지, 누가 능력있고 정정당당한지 도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후보들은 제2공항 건설과 4.3위원회 폐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입장을 도민에게 천명하기 전에는 선거운동에 임하지 말아야 한다"며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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