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린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아길라르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길라르는 지난 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윤일록이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이날 아길라르는 득점 외에도 현란한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제주는 후반 9분 포항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는 FC서울 공격수 페시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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