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사업 신규 인증 업체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사업’ 신규 인증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증대상은 숙박·쇼핑 4개 업종 8개 분야이다. 업종은 ▲숙박업(일반, 생활) ▲한옥체험업(일반, 헤리티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게스트하우스형, 홈스테이형)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중대형, 소형) 등이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2016년부터 시범사업 등을 거쳐 현재까지 총 481개 업소가 인증을 받았다. 제주지역서는 11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서류평가와 1·2차 현장 평가와 심의를 거쳐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현장 평가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2차 현장 평가에선 사전예고 없이 방문하는 불시평가(숙박 부문)와, 평가요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진행하는 암행 평가(쇼핑 부문)를 실시된다.
올해는 숙박업종 평가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한 업소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 및 보조 ▲국내 또는 국외에서의 홍보 지원 ▲시설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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