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의 재즈 진수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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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21일 '허진' 초청 공연

레트로 감성의 재즈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가 21일 오후 5시 재즈 보컬인 허진을 초청한 공연을 마련한다.

음악방송 디제이로 활동해오던 아티스트 허진(Her Jean)은 지난달 21일 재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타이틀인 비트윈 빅밴드 앤드 트리오(Between Bigband and Trio)’에서는 그가 작곡한 곡들을 재즈빅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수록했고,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도 트리오 버전으로 편곡해 수록했다.

유려한 멜로디로 감성에 젖어 들게 하는 재즈 버전의 곡들이 듣는 이의 마음을 봄처럼 따뜻하게 감싸줄 전망이다.

공연에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즈의 선율과 함께 나레이션과 음악이 흐르는 감성적인 곡들도 준비돼 관람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니아(아코디언, 퍼포머)와 류인기(베이스기타)가 함께한다.

한편 서빳에서는 생태미술가 김지환 초대전 異多: 다시 피어난 생명526일까지 열린다. 또 플라스틱으로 예술작품 만들기 체험 워크숍이 27일 내달 11일 내달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 1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1만원. 문의 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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