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4·3중앙위원회 폐지와 규제 완화에 따른 특별자치도 메리트 약화, 제2공항 조기 건설 불투명 등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현안 사안들이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39.1%(매우 잘할 것 4.4%)로, ‘잘못할 것’ 13.4%(매우 잘못할 것 3.5%)에 비해 25.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중도적 입장은 19세를 포함한 20대(55%)와 40대(49.4%), 읍면 지역(52.5%),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55.6%), 화이트칼라(55.6%)와 주부(53.9%) 등에서 높았다.
반면 긍정적 응답은 한나라당 지지층(63.8%), 50대(48.8%)와 60대 이상(46.2%), 동 지역(40.1%)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 응답은 통합민주당 지지층(25.9%), 30대(16.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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