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1분기 제주지역 동향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소재 업체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3499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8950만4000달러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126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어패류와 조제품(넙치, 소라 등) 843만8000달러, 기타 동식물원재료 245만5000달러(무, 양배추 등), 음료 및 주류(광천수, 소주 등) 113만8000달러 등 순이었다. 수출 국가별로는 홍콩 861만8000달러, 일본 804만달려, 미국 597만8000달러, 중국 299만 달러 등 순이었다.
수입 품목별로 보면 비내구 소비재(의류, 인쇄물 등)가 2496만6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직접소비재(담배, 주류, 어류 등) 1960만5000달러, 전기·전자기기 1589만6000달러 등이 그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EU(유럽)가 3401만2000달러, 중국이 1670만5000달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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