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 구엄,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체험휴양마을 2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전국 권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 20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전통 어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 바다에서 현직 해녀에게 직접 배우는 해녀물질체험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 대나무낚시와 소라잡이 등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어업체험도 마련돼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구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바릇잡기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선상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가고 싶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투표’가 진행된다.
댓글로 어촌마을 20선 중 가고싶은 마을과 선정이유를 적고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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