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으로 문화 배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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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 '살거스', '인생은 즉흥이다' 공연
23일 동부소방서·6월 서부소방서·10월 소방안전본부서

직장에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인 살거스가 직장에서 인생은 즉흥이다라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공연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배달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살거스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메마른 감성과 서로간의 관계개선을 도와줄 재미있는 공연과 즉흥극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살거스는 제주지역 소방서 3곳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동부소방서를 시작으로 6월 서부소방서에서, 10월 소방안전본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재난현장에 대응하면서 참혹한 현장으로 인한 심리적 위해 환경 노출이 많은 소방대원들이 지친 마음을 문화공연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직장문화배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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